포스코건설은 지난 23일 코로나19로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농가돕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99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에서 생산한 무농약 친환경쌀 120포를 구매했다.

이날 구매된 쌀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됐다. <사진>

포스코건설 관계자는“이번 나눔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어르신과 침체된 지역 농가에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4월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 준비가 어려운 북한이탈주민 자녀들에게 학습용 노트북 전달했다.

또 저소득층 가정 청소년 대상으로 꿈나무 장학금을 지원하고, 죽도시장 농산물 꾸러미를 직원들에게 판매하는 등 기업시민으로 지역사회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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