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묘수풀이 국방부가 해낼까
신공항 묘수풀이 국방부가 해낼까
  • 박형남기자
  • 등록일 2020.06.08 20:24
  • 게재일 2020.0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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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민 차관 9~10일 단체장 면담
군위군수 빠져 전망 불투명 상황

난항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방부가 대구시와 경북도, 의성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을 만나 돌파구를 마련한다.

8일 박재민 국방차관은 9~10일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업무추진을 위해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지자체장과 면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번 면담은 주민투표 결과와 유치신청 관련 국방부 입장을 설명하는 한편 선정위원회 개최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국방부차관과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지자체장은 6~7월 중 선정위원회를 열어 후보지를 선정할 수 있는지 여부 등을 협의한다.

이와 관련, 국방부는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이 원만하게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공동후보지 중 한 곳인 군위군은 국방부와의 면담이 불발됐다. 국방부 측은 “군위군과는 일정이 맞지 않아 면담이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방부는 “이번 면담은 주민투표 결과 및 유치신청과 관련된 국방부 입장을 설명하고, 상호 협의 및 선정위원회 개최계획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위군도 이미 선정위를 조속히 개최해 달라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 차관과 대구시, 경북도, 의성군 지자체장은 이번 면담을 통해 6~7월 중 선정위를 개최해 두 후보지가 이전부지로 선정될 수 있는지 판단하기로 협의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의견을 충실히 수렴해 대구 군공항 이전사업이 원만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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