촬영지 명소로 떠오른 경주 왕릉림
촬영지 명소로 떠오른 경주 왕릉림
  • 황성호 기자
  • 등록일 2020.06.07 15:05
  • 게재일 2020.06.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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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재단법인 문화엑스포가 최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정문 옆에 대형 고분 형태 봉우리인 왕릉림을 촬영구역으로 공개해 눈길을 끈다. <사진>

문화엑스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경주엑스포공원에서 야외공간을 이용하는 관람객이 늘어남에 따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촬영구역을 마련했다.

공원 정문과 종합안내센터 일대에 자리 잡은 왕릉림은 2007년 신라 왕경 숲 조성사업 하나로 탄생했다.

신라와 경주를 대표하는 이미지인 왕릉과 소나무 숲 형태여서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담 역할을 했다.

촬영구역은 정문 왼쪽에 있는 높이 11m, 지름 24m, 둘레 75m에 이르는 가장 큰 봉우리다.

높이만 따지면 12m인 태종무열왕릉과 비슷하다.

이곳에 오르면 공원 전경은 물론, 보문관광단지와 토함산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또 거대한 신라 왕릉 위에 올라선 것과 비슷한 모습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경주엑스포공원 체험 재미를 더한다.

실제 신라 왕릉이나 대형 고분은 일반 관람객이 올라갈 수 없다.

문화엑스포는 관람객이 쉽게 오르내릴 수 있도록 난간과 바닥 매트를 설치했다.

경주엑스포공원에는 왕릉림뿐 아니라 아름다운 연못 ‘연지’와 수령 500년인 왕버들 등 자연환경을 활용한 다양한 촬영구역이 있다.

류희림 문화엑스포 사무총장은 “야외 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방역관리에 집중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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