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윤영돈)가 재난사고 발생 시 효과적인 화재 진압 활동을 펼치기 위해 신형 고성능 화학차 1대를 구입해 오는 3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1일 포북서에 따르면 현재 포항시 북구 덕산119안전센터에 기존 2009년 고성능 화학소방차를 운영하고 있으나, 잦은 출동으로 인한 성능 저하와 노후화로 인해 이번에 신형 고성능 소방 화학차로 교체하기로 했다.

도입되는 신형 고성능 소방 화학차는 전장이 9천930mm이고 전폭은 2천485mm, 전고는 3천255mm다. 적재할 수 있는 물의 양이 1만ℓ, 폼 1천ℓ다. 이는 기존 소방차량보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물탱크 용량이 2천ℓ 정도 늘어났다.

/이시라기자 sira11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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