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놀이시설·포토존 다양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

상주 한방건강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집라인을 즐기고 있다.
[상주] 코로나19 사태가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요즘 상주한방산업단지 내 한방건강공원을 찾는 방문객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로 외출을 자제하던 시민들이 실내보다는 공기 좋고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자연 속 공원을 찾기 때문이다.

한방건강공원에는 호랑이, 다람쥐, 토끼 등 동물 모양의 포토존과 함께 전통 그네, 어린이 집라인, 투호놀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달과 별 포토존을 설치해 인기를 더하고 있다.

한 방문객은 “한방건강공원은 넓은 잔디광장에 산책로도 잘 정비돼 있는데다 어린이 놀이시설과 여러 가지 포토존까지 갖추고 있어 아이들과 함께 여가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좋은 장소”라고 소감을 전했다.

상주시한방단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가족들과 함께 상주 한방단지를 방문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좋은 추억을 많이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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