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학생은 영어로, 미국 학생은 한국어로… 글로벌 원격수업 눈에 띄네
한국 학생은 영어로, 미국 학생은 한국어로… 글로벌 원격수업 눈에 띄네
  • 김민정기자
  • 등록일 2020.05.06 19:37
  • 게재일 2020.05.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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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고, 미국 자매학교와
‘韓美 방구석 비정상회담’ 개최
코로나19·BTS 등 다양한 주제
질문하고 답하는 화상토론 진행
다양한 교육 모델 제안 호평

경주 선덕여고가 최근 미국 자매학교와 함께 ‘한미(韓美) 방구석 비정상회담’을 화상토론으로 진행했다. 선덕여고 권영라 교장이 화면을 통해 참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선덕여고 제공
경주 선덕여고(교장 권영라)가 최근 미국 자매학교와 함께 ‘한미(韓美) 방구석 비정상회담’을 개최해 원격수업 시대를 맞아 다양한 교육 모델을 제안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덕여고 학생들은 지난 1일 미국 데모크라시 프렙 차터 스쿨(Democra cy Prep Charter High School) 학생들과 코로나19, BTS 근황 등 여러 주제에 대해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韓美 방구석 비정상회담’을 개최했다.

학생과 교사 등 7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현지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화상토론으로 진행됐다. 한국 학생은 영어로 질문하고, 미국 학생은 한국어로 답하는 식으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두 학교는 지난 20112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권영라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상호방문 교류가 어려워 화상으로 서로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며 “아이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외국어 구사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향후 각 학교에서 학생 5명씩 위원회를 구성해 추가 화상토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민정기자 mj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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