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예술 공모 4개 부문 선정

[영천] 영천시민회관이 2020년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공연 예술 분야 공모사업 4개 부문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시민회관은 국비 1억6천만원과 도비 2천만원을 확보해 품격 높은 공연을 소화 할 수 있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운영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연예술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협력을 통한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민들은 최정원, 남경주 등 국내 최고의 뮤지컬 스타가 출연하는 2020 뮤지컬 앤 더 넘버 시리즈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연극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등 순수예술과 대중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게 됐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공연 분야의 많은 국·도비 확보와 우수한 공연을 유치하고도 공연을 진행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시민들의 지친 마음에 문화공연이 생활의 활력소가 될 수 있게 코로나19 종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남기자 nam8319@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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