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894가구·오피스텔 256실
3호선 달성공원역 역세권에
서대구역사 개통 확정 교통 우수
사이버 견본주택 통해 분양 예정

현대건설이 대구 중구 도원동 3-11 일원에서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공개할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조감도.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대구 중구 도원동 3-11 일원에서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분양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에 5개 동(오피스텔 1개 동 포함) 규모로 아파트 894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256실 등 총 1천150가구로 조성된다. 또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전체면적 약 2만6천749㎡ 규모의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도원’이 들어선다. 아파트는 △84㎡ 534가구 △99㎡ 90가구 △107㎡ 270가구로 구성되며 주거용 오피스텔은 84㎡로 소형 아파트 수준의 공간을 갖췄다.

이 아파트는 교통·생활 여건이 우수한 입지를 갖췄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1번 출구가 바로 앞에 있는 역세권 단지이며, 인근으로 태평로, 국채보상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광역 및 시내권 이동이 편리하다. 대구와 구미, 경산 등 대구 광역권을 하나로 묶는 대구권 광역철도(2022년 개통예정) 및 KTX·SRT가 정차하는 서대구역사(2021년 개통예정)도 계획돼 있어 광역교통 여건은 더욱 우수해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제1수창공원과 제2수창공원이 있으며 약 12만8천700㎡ 규모의 달성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며 바로 옆에 문화예술복합공간인 수창청춘맨숀, 대구예술발전소 등도 있다.

이 단지는 특화설계를 도입해 전 가구는 남측향 위주 배치를 통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단지 중앙에 중앙광장을 조성, 동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도록 했다.

단지 3층에는 피트니스, 샤워실, GX룸 등의 운동 관련 시설은 물론 남녀독서실, 북카페(작은 도서관), 키즈&맘스카페, 게스트하우스, 코인세탁실 등의 다양한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모든 실에 외부 테라스가 제공되며 거실 광폭창을 적용해 우수한 개방감을 확보했다. 단지 내 적용되는 하이오티(Hi-oT)는 힐스테이트만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의 빌트인 기기와 IoT 가전기기를 단지 내외부에서 제어할 수 있으며, 해당 가구 층으로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키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소등지연 스위치, 음식물쓰레기 탈수기 등이 설치되며 입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시스템, 현관 안심 카메라, 200만 화소 CCTV, Push-Pull 디지털도어록 등도 적용된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가구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은 물론 일괄 소등스위치, 대기전력 및 가스차단시스템, 가구 및 공용부분 LED등, 지하주차장 지능형 조명제어시스템(차량통로구역) 등도 적용된다. 이 밖에도 가구 내 HEPA 필터 전열교환기가 설치되며 현관에 에어샤워 시스템(유상옵션)이 제공돼 미세먼지 저감에 도움을 주게 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대구 중구 최중심에서 도심의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데다 달성공원 및 수창공원이 인접해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대구 중구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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