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예천군은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다음달 5일까지 일제 점검에 나선다.

군은 집중관리반 7개 팀을 구성해 예천경찰서와, 예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사업장에 대해 점검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 운영 중단을 권고할 방침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에는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이용자 증상 여부 체크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소독과 환기실시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이용자간 최소 1~2m거리 유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방역 지침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명령과 300만 원 이하 벌금을 부과하며,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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