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대구 1천314명, 경북 394명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새 대구 182명, 경북 49명이 추가됐다.

 28일 대구시와 경북도,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오후 4시보다 대구 182명, 경북 49명이 각각 증가했다. 누적 확진자는 대구 1천314명, 경북 394명이다.
 
대구에선 지난 26일 167명, 27일 422명의 확진자가 각각 발생했다.
 
대구시는 지금까지 지역에 거주하는 신천지 교인 8천269명 가운데 31번 환자와 밀접 접촉한 1천1명과 유증상자 1천193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다.
 
또 자가격리 중인 나머지 신천지 교인 6천여명에 대한 전수 조사에 착수해 이르면 이번 주 안에 검체 검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지역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자가 80%에 육박해 당분간 확진 환자는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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