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감염병 위기 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최근 지역 내 기업체에 소독약을 배부했다. <사진>

26일 성주군에 따르면 성주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총 37곳을 방문해 소독약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지역 전파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소독약 배부 2개반을 편성해 대구∼성주간 통근버스유무 및 탑승자 수, 자가용차 통근자 수 등을 파악하고 기업체 대표자에게 소독약 사용방법 등을 설명했다.

아울러 통근버스와 사내에 방역 및 소독제 비치를 요청했으며, 근로자에게 손씻기, 기침예절준수,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조치인만큼 예방에 힘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성주/전병휴기자

    전병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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