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오는 3월 10일까지 ‘제17기 건강보험심사평가 최고위자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프로그램은 건강보험의 심사·의료행위·치료재료·약제관리 등 심사평가원 주요업무, 보건의료정책, 외부인사 특강 등 보건의료 관련 다양한 주제 강의와 자유토론 등 총 14강좌로 구성된다. 45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고, 수업은 오는 3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14주간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심사평가원 교육장(서울시 서초구 국제전자센터 22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07년 개설되어 올해로 17기째를 맞는 최고위자과정은 그간 640여명을 배출했다. 수료생들은 각 분야에서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고위자과정을 총괄하는 김선민 기획상임이사는 “보건의료 분야를 선도하는 심사평가원 최고위자과정에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본 과정이 대내·외 보건의료 환경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보건의료분야 안목과 지식의 확대, 협력적 네트워크 형성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바름기자

    이바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