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의사일정 이어져

[문경] 문경시의회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3회 문경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사진>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 2020년도 시정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이어진다.

이 기간 이정걸 의원, 서정식 의원, 탁대학 의원, 박춘남 의원이 공동발의한 문경시의회 의원 상해 등 보상금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문경시장이 제출한 문경시 저소득 주민 건강보험료 및 노인장기요양 보험료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의 조례안과 문경시 공중화장실 청소 민간위탁 동의안 등 2건의 안건을 심의 처리한다.

서정식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경시 체류형 관광도시 개발계획 수립 방안 및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

김인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집행부가 의회에 보고하는 주요업무와 매년 반복적으로 지적되는 사항에 임기응변의 답변이 아니라 시민 복지와 문경시 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남진기자

    강남진기자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