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후보는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다양한 정책구상, 공약을 제시했다.
허 후보는 우선 지난 11·15 지진피해에 따른 실질적인 보상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포항지진특별법의 국가배상 체계로의 개정’을 약속했다.
이어 대한민국 최초로 영일만수중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영일만 수심 10~20m 지역에 최첨단 토목기술을 도입한 카페, 레스토랑, 호텔 등을 담은 수중도시를 건설하고 해수면에는 인공섬을 구축해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