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영화관 씨네큐브는 다음 달 9일 열리는 올해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주요 부문 후보작을 모은 ‘2020 아카데미 특별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작품상, 감독상, 남녀주연상 등 주요 부문 후보작 13편을 선정해 상영한다.

러네이 젤위거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주디’를 비롯해 여우주연상·조연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로 지명된 ‘작은 아씨들’을 개봉 전에 만난다.

‘007’ 시리즈를 연출한 샘 멘데스 감독 신작 ‘1917’을 비롯해 ‘조조 래빗’‘페인 앤 글로리’도 특별전을 통해 일찍 접한다.

이외에 ‘결혼 이야기’ ‘아이리시맨’ ‘조커’ ‘포드 v 페라리’ ‘원스 어폰 어 타임…인 할리우드’ ‘기생충’ ‘나이브스 아웃’ 등이 광화문 씨네 큐브에서 선보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