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10일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에 김동수(55·사진) 전 재난안전처장을 임명했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경희대 대학원에서 토목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도로공사에 입사해 수도권건설사업단장, 본사 재난안전처장을 역임했다.

김동수 본부장은 “시대의 흐름이자, 우리의 최우선 과제인 안전과 공직자로서 기본이 되는 청렴이 정착되도록 노력하고 직원 개개인의 자기계발과 워라벨 실현을 통해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겨울철에 대비해 제설작업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국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저작권자 © 경북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