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는 최근 대전대학교에서 열린 ‘제5회 지역사회 공헌 캡스톤 디자인 FAIR’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4개 대학에서 24개의 캡스톤디자인 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고, 계명대 화학공학과 학생들은 자신들이 만든 ‘구명패딩조끼’로 대상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구명패딩조끼는 새로운 소재를 찾아낸 아이디어와,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실용화하려는 학생들의 노력과 완성도가 돋보였다는 평가다.

이 조끼는 여름철 물놀이 때만 입는 구명조끼가 아니라 겨울에도 입을 수 있는 전천후 조끼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여름에는 구명조끼로 인명 구조용으로 쓰이고, 겨울철에는 일반 조끼로 입을 수 있는 다목적 조끼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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