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와의 만남·다빈치 키즈 등
어린이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포항시립미술관의 지난 5월‘내 손안의 와플밸리’행사 모습. /포항시립미술관 제공
“여름방학, 가족과 함께 포항시립미술관에서 특별한 즐거움으로 채워보세요”

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지난 5월 큰 관심 속에 조기 마감돼 성황리에 진행된 ‘소프트하우스, beyond Steel’전시연계 프로그램 ‘내 손안의 와플 벨리’가 8월 3일 오전 10시와 11시 2회에 걸쳐 다시 진행 될 예정이다.

건축가 이정훈의 작품을 감상하고 허니콤 종이를 이용해 의자를 만들어 보는 창작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표현 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만 신청 가능하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성인 대상으로‘소프트하우스, beyond Steel’참여 작가 ‘이정훈 작가와의 만남’이 열릴 예정이다.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내기 위한 초등학생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8월 1일과 2일 양일간 미술관 내 도서자료실에서 ‘3가지 색으로 비춰보는 나의 자화상’이라는 주제로 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책과 미술을 접목해 어린이들이 도서와 친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 프로그램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하루에 2회 총 4회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8월 6일부터 9일까지 총 4일간 초등학생을 위한 미술, 과학 융합 교육 프로젝트 ‘2019 POMA 다빈치 키즈 썸머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이번 2019 썸머 프로그램은 ‘꿈꾸는 크리에이터’를 주제로 전시와 연계해 스톱모션을 제작해보는 수업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문의 포항시립미술관(www.poma.kr·054-270-4700).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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