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용 활성화 캠페인

상주시가 자전거의 날 기념식 후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 전국 최고 자전거도시 상주시는 22일 오전 시청 앞마당에서 자전거 이용활성화 및 올바른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해 자전거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자전거연맹회원, 자전거시민봉사대원, 공무원 등 18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자전거 등록 홍보와 유공자 시상, 기념사, 안전모 씌워주기 등 기념식에 이어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시가지 캠페인 등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내 자전거 지킴이 앱’을 활용한 자전거 등록하는 방법 시연과 설명회가 열렸다.

또, 자전거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시청을 출발 서문사거리까지 자전거 행진 후 분담 구역별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생활화 홍보 활동을 펼쳤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상주는 오래 전부터 생활자전거가 잘 발달한 도시”라며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 구축을 바탕으로 자전거 타기 생활화와 안전 문화 확산에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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