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29일까지 지위 유지
환자안전·감염관리 기준 강화돼

최근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영남대병원 관계자들이 1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이 최근 보건복지부 3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하고, 1일 현판 제막식을 했다고 밝혔다.

인증유효기간은 오는 2023년 3월 29일까지 4년 동안이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1, 2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3주기 인증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인증을 받아 인증의료기관의 지위를 유지했다.

이번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평가는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기준이 강화됐다.

김성호 병원장은 “평소 모든 교직원들이 환자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고, 감염 예방에 철저하게 대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으로 더욱 신뢰받는 영남대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 공급자 중심이 아닌 소비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제도이다.

/심상선기자 antip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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