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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유스호스텔 첫 손님맞이

이동구기자
등록일 2014-07-30 02:01 게재일 2014-07-3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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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단지내 `바다숲향기말`<BR>유소년축구 선수 130여명 투숙<BR>내달중 홈피오픈 예약신청 접수
▲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에 숙박시설로 건축된 바다숲향기말 유스호스텔 전경.

【영덕】 영덕군이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영덕읍 창포리 풍력발전단지 내에 숙박시설로 건축한 바다숲향기말 유스호스텔(이하 바다숲향기말)이 첫 손님을 맞이했다.

바다숲향기말은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영덕군에서 개최되는 영덕대게배 전국유소년축구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꿈나무 130명의 투숙을 시작으로 첫 문을 열었다.

대회기간 동안 대전 P&S, 안산숭실 주니어FC, 경산 이니카, 파주FC조영중 4개팀이 숙박 중에 있다.

바다숲향기말은 8개동 15객실에 21평형, 16평형, 10평형 규모로 건립됐으며 올 상반기에 준공을 마치고 숙박동 운영을 위한 비품 구입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이번에 개장하게 됐다.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숙박 예약은 8월 중 홈페이지가 오픈되는 대로 신청할 수 있다.

영덕군 김기수 로하스영덕사업소은 “운영의 첫발을 내디딘 바다숲향기말을 올 9월말 준공되는 영덕군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와 연계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생태와 문화를 동시에 체험하며 머물 수 있는 생태문화 복합형 숙박시설로 지속 발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동구기자 dglee@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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