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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컴퍼니 지수` 윤리성과 포스코켐텍 1위 올라 관심

김명득기자
등록일 2014-06-03 02:01 게재일 2014-06-03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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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월 포스코켐텍 직원들이 윤리경영의 일환인 `작은 결혼식` 참여를 서약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스코켐텍 제공
포스코켐텍이 `굿컴퍼니 지수`윤리성과 부문 1위에 올라 관심을 끌고 있다.

`굿컴퍼니 지수`는 컨설팅그룹 인싸이트와 시사저널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것으로 기업이 경제, 사회, 윤리적 성과를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정도를 나타낸 지표다. 현재 경영 성과에 더해 기업의 미래 성장성과 잠재적 가치를 알 수 있는 지수라 할 수 있다.

포스코켐텍은 국내 300개 상장사와 100개 코스닥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굿컴퍼니 지수`결과, 유가증권에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생활건강 등이, 코스닥 기업은 포스코켐텍을 비롯 다음, 케이엠더블유, KH바텍 등이 이름을 올렸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포스코켐텍은 윤리성과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이는 평소 포스코켐텍이 준법 경영과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임직원이 모두가 적극 참여해온 성과라 할 수 있다.

포스코켐텍은 우선 직원들의 윤리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 임직원 1천350여명이 사이버 강의 필수 과정으로 준법경영 과목을 이수하고 연초에는 윤리규범 준수를 다짐하는 서약서도 작성했다.

포스코켐텍 조봉래 사장은 “이번 굿컴퍼니 지수 1위 선정은 그동안 포스코켐텍이 윤리경영과 동반성장을 통해 꾸준히 성장해 온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경영을 기업 운영의 핵심으로 삼고 임직원, 파트너, 지역사회로부터 존경받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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