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의원 압도… 힐러리 전철 밟을지 주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그의 아내 미셸 여사가 2016년에 연방 상원 의원에 출마할 것인가.

여론조사기관인 PPP는 5일 미셸 여사가 출신지역인 일리노이주에서 현역인 마크 커크 상원의원보다 훨씬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그의 상원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망했다.

이는 오바마 대통령이 연임 임기를 시작도 하기 전에 나타난 현상으로, PPP는 미셸 여사가 남편의 대통령 연임 임기가 끝난 뒤 상원의원에 출마해 당선된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의 전철을 밟을 것인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