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이하 포항상의)가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청년일자리 창출에 다각도로 나서고있다.
30일 포항상의는 지난 28일 선린대학교 만나관에서 제철신소재과 졸업예정자 32명을 대상으로 직무맞춤 1Day 취업잡(Job)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취업캠프는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최근 채용동향의 이해를 비롯 개인별 직무역량 기반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 및 개별 컨설팅, 유형별 면접 대응전략 수립 교육과 기업 현직 인사담당자를 직접 초청해 실전 모의면접 등을 실시하는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됐다.
모의면접을 경험해본 한 연수생들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나의 장·단점을 알게 된데다 앞으로 사회 진출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성공적인 진로 설계와 방향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청년일자리 로컬솔루션 프로젝트 사업은 정부의 청년고용 지원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기업과 청년,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지역 중소, 중견기업의 청년취업 확대를 유도하기위해 경북도, 포항시, 포항상의가 함께 추진하고 있다.
/김진홍경제에디터 kjh25@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