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설맞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28일부터 공공기관 주차장 63개소 3958면 무료 개방
명절맞이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 함께 진행

달성군 설맞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전개 /달성군청 제공

달성군은 지난 24일 화원삼거리에서 교통사고 없는 설 명절을 위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설맞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달성군과 달성경찰서, 개인택시 달성군지소, 새마을 교통봉사대, 달성군 보건소 등 관계기관 40여 명이 참석해 교통사고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며 교통법규 준수사항과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은 연휴 기간 원활한 교통상황 유지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관내 공공기관 주차장 63개소, 3958면을 무료로 개방하고, 상황실을 운영한다. 개방되는 주차장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편안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 제공으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고, 군민들이 교통법규를 잘 준수하여 안전한 귀향길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서는 명절맞이 음주 폐해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달성군보건소에서는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자 절주 관련 안내자료를 배부하며 생활 속 절주 실천 수칙과 적정 음주량 지키기를 당부했다.

/최상진기자[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