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문화관광공사 설 연휴 풍성한 이벤트 마련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5-01-22 11:44 게재일 2025-01-23
스크랩버튼
육부촌. /경주시 제공
육부촌. /경주시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설 명절 시민과 관광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공사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보문호반광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 등에서 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보문호반광장에서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5 을사년 설날맞이 이벤트 (부제 : 얼싸(乙巳)안고 얼쑤 좋다!)가 개최된다.

통기타, 팝페라, 트로트, 국악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가족 레크리에이션 등 관광객 참여형 콘텐츠도 진행된다.

그 외에도 가훈 써주기, 풍선아트, 타로 신년운세 보기, 민속놀이 등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되어 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에서는 청사(靑蛇)랑 설맞이 한마당 이벤트가 2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윷놀이 등 5가지 전통놀이 체험 등이 놀이마당에서 운영된다. 마술 등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도 매일 오후 1시 20분과 2시에 펼쳐진다. 현장 이벤트는 소정의 경품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공사는 APEC 참가 21개국 전통의상을 착용한 방문객에게는 공원 무료입장, 올해 초부터 진행된 을사GO 이벤트인 뱀띠 출생자, 이름에 ‘사’ 포함된 분, 한복 착용자 50% 할인을 2월 2일까지 진행한다.

공사가 위탁받아 운영 중인 유교랜드에서도 휴관일인 29일을 제외한 25일부터 30일까지 입장료 2000원 할인과 함께 뱀띠 출생자, 이름에 ‘청’이나 ‘사’가 포함된 고객, 한복 착용 고객에 한해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캘리그라피 가훈쓰기,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등 유교랜드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