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포드호텔 안동이 약 20개월의 공사를 마치고 개관했다.
27일 스탠포드 안동에 따르면, 경상북도 북부지역의 첫 4성급 호텔로 서울 상암, 명동, 부산, 통영, 제주에 이은 국내 여섯번째 사업장이다.
스탠포드호텔(회장 권중갑) 그룹은 국내 사업장을 비롯해 미국 뉴욕, 시애틀, 오리건(포틀랜드), 칠레 산티아고 등에서 운영중인 글로벌 호텔 체인이다.
스탠포드호텔 안동은 지난 2022년말 착공을 개시, 지난 8월 공사를 마치고 9월초 준공 및 영업을 위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마쳤다. 지난 23일부터 3일간 약 120명 이상이 참석하는 2024 경북해외자문위원협의회 정기총회 행사를 치러내며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스탠포드호텔 안동은 지역 첫 4성급 신축호텔 답게 인근지역 최고의 규모를 자랑한다. 총 9개층(B2~7층)으로 구성된 해당 시설의 1, 2층에는 로비(프론트데스크), 레스토랑, 커피숍, 피트니스 및 사우나와 각종 연회장과 세미나 시설로 구성됐으며 3층부터 7층은 총 150개의 객실이 7개의 타입으로 나뉘어져 있다.
최대 550명 이상 수용 가능한 대연회장은 각종 민-관주최 행사는 물론 해외 국빈방문이나 국제회의, 세미나 등을 무난히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다.
3층부터 7층에 위치한 객실은 VVIP 고객 유치가 가능한 스탠포드 스위트(1실), 주니어 스위트(2실)을 비롯, 패밀리 타입과 슈페리어 등급으로 구성됐다.
스탠포드호텔 관계자는 “1980년대 미국 뉴욕에서 시작한 당사의 운영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접목시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 이라며 “안동과 예천 등 인근 도시의 인력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경제에도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