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상공회의소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황성호기자
등록일 2024-09-25 10:08 게재일 2024-09-26 7면
스크랩버튼
경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참석자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주상의제공
경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참석자들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경주'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주상의제공

경주상공회의소가 지난 24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개최했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상공회의소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기업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했다.

박민주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사는 ‘저출산 고령사회 대응에 따른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날 교육은 저출산 문제와 고령사회에 대한 심각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상공회의소는 앞으로 기업 및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상걸 상의회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문제다”며 “이번 교육이 결혼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경주가 소멸위기 도시를 극복해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