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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늘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 오픈

14일 현대백화점이 대구에 도심형 아울렛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에 위치한 ‘대백아울렛동대구점’을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으로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여섯번째 아울렛으로 수도권이 아닌 지방 광역상권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7월 (주)대구백화점과 ‘대백아울렛동대구점’을 10년 간 일괄 임차하는 계약을 체결했었다.이번에 오픈하는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은 영업면적 2만8천519㎡(8천627평) 규모다. 지상 1층부터 8층까지 영업 매장이 들어선다. 주차장은 지하 6층부터 지하 1층까지로총 711대를 주차할 수 있다.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은 ‘도심 속 세련되고 편안한 아울렛’이다.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에 입점하는 브랜드 수는 총 200여 개로 기존 대백아울렛보다 20여 개 늘렸다. 입점 브랜드 수가 대구지역에 있는 아울렛 중 가장 많다.또 가족 단위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스포츠(나이키·아디다스 등), 리빙(템퍼·실리트 등), 구두(탠디·미소페 등), 여성패션(데무·기비 등) 영캐주얼(시슬리·지오다노 등) 등 패밀리형 핵심 MD를 대거 보강했다.아울러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은 가족 고객 유치를 위해 문화 콘텐츠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하늘정원(9층)에서는 매주 버스킹·퍼레이드 등 문화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공간(컬처가든)’이 운영된다. 이외에도 현대시티아울렛대구점은 직선으로 3.3km 거리에 있는 현대백화점 대구점과의 마케팅 협업에도 나설 계획이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8-09-14

추석 장바구니 물가 ‘비상’

폭염과 폭우로 채소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3주 앞으로 다가온 추석(9월 24일) 물가마저 불안한 모습이다. 정부와 배추와 뭇값을 잡고자 수천 t를 사들여 긴급 방출하고 있지만 1주일 새 배추와 무 가격이 10% 안팎 올랐다.4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사이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채소 가격은 4.1% 상승했다.채소는 조사대상 21개 품목 가운데 15개가 올랐으며 6개만 내렸다.대파가 일주일 만에 23.7% 올라 상승 폭이 가장 컸다. 이어 호박(18.2%)과 무(14.4%), 생강(11.4%), 배추(9.9%), 상추(7.5%) 순으로 많이 올랐다. 줄기 없는 무 1개(1천500g)가 3천742원으로 1주일 전(3천272원)보다 14.4% 올랐으며 1개월 전(2천629원)보다 42.3% 상승했다.배추 1포기(1천950∼2천g)는 7천717원으로 1주일 전(7천19원)보다 9.9%, 1개월전(4천998원)보다는 54.4% 각각 뛰었다.전주와 비교해 가격이 내려간 채소는 오이(-9.6%), 버섯(-8.7%), 양파(-4.9%) 등 6개로 하락 품목 수가 적고 하락 폭도 상대적으로 작았다.배추·무는 7월 폭염·가뭄과 8월 고온과 잦은 비 등 산지 기상여건이 좋지 않아 출하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정부는 배추와 무 가격이 좀처럼 내려가지 않자 배추 3천t과 무 1천t을 긴급 수매해 도매시장에 집중적으로 방출하기로 했다.또 지난달 29일부터 추석 전까지 매일 배추 100t과 무 30t을 전국 500여 개 농협 매장에서 시중가보다 40∼60% 낮은 가격에 파는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추석 성수기간에는 김치 할인 판매도 마련한다.생선류는 최근 1주일새 0.6% 올랐다. 품목별로는 고등어(18.4%)와 오징어(0.3%)가 올랐으며 갈치(-4.6%), 참조기(-0.8%), 삼치(-0.6%)가 내렸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물가 안정을 위해 5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명태, 오징어,갈치, 조기 등 수산물 8천439t을 방출한다. 품목별로는 명태 6천800t, 원양오징어 1천112t, 갈치 482t, 조기 45t을 푼다. /연합뉴스

2018-09-05

티웨이항공, 어린이 위한 ‘기브투게더’ 캠페인

티웨이항공이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어린이들을 위한 ‘Give t’ogether(기브투게더) 캠페인’사진을 이어간다.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달 6일부터 국내선을 포함한 티웨이항공의 전 노선에서 기내 모금함 운영을 시작했다. 모금을 시작한지 한 달 정도가 지난 가운데, 승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후원의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승객들은 자체 제작된 봉투에 후원금을 넣어, 승무원에게 전달하기만 하면 된다.또 3일부터는 구입만으로도 기부가 되는 새로운 기내 판매품을 선보였다. 우선, 색연필과 색칠놀이 책자, 색종이가 세트로 구성된 ’키즈 플레이팩‘이다. 비행시간을 지루해하는 어린 자녀들을 위한 안성맞춤인 제품으로 가격은 5천원이다.소시지와 오믈렛이 함께 구성돼 아이들과 함께 먹기 좋은 ‘해피라이스’도 맛있게 먹으면서 훈훈한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새로운 사전 주문 기내식이다. ‘해피라이스’는 아이들을 위한 ‘키즈 플레이팩’도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1만5천원이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자 한다”며 “고객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2018-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