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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이용 편의 상당 부분 개선

곽인규 기자
등록일 2026-06-23 09:40 게재일 2026-06-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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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4월부터 도입, 탑승(배차)대기 시간 2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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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청 전경. /상주시 제공

상주시에서 장애인 등을 위해 올해 4월부터 도입한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가 상당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자와 택시 운송사업자가 상호 공생관계를 유지하며 호평을 받고 있다.

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이다.

비휠체어 이용자의 수요를 바우처 택시로 분산해 휠체어 이용자의 배차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구조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한 이용 대상자들 중 비휠체어 이용자를 대상으로 기존 민간 택시를 이용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주시는 올해 4월 6일부터 교통약자 바우처 택시 20대를 운행 중이다.

이 제도 도입 후 2개월간 특별교통수단 평균 탑승(배차)대기 시간이 기존 14분 21초에서 12분으로 약 2분 이상 단축됐다.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들의 이용 편의가 상당 부분 개선된 것이다.

또한, 상주시와 협약한 바우처 택시 운송사업자 역시 기존 일반 영업에 더해 바우처 택시 운행에 따른 추가 인센티브를 얻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고 침체된 지역 택시업계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 A씨(56)는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도입 후 배차 대기시간이 줄어드는 등 차량 이용이 한결 수월해진 느낌”이라고 전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바우처 택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개선을 목적으로 도입한 만큼 이용자들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더 나은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하겠다”며 “이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협력을 아끼지 않은 택시업계에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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