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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탁희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장 아들 고민진 군, 서울대 경제학과 합격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6-23 09:30 게재일 2026-06-24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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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키운 꿈, 서울대 입학 결실… 가족과 지역사회 축하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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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한 고민진 군. /고오환 전 문경시의회 의장 제공

고오환 전 문경시의회 의장의 장남인 고탁희 회장의 아들 고민진 군이 서울대학교 경제학과에 합격한 것으로 23일 알려져 지역사회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고민진 군은 중국에서 북경백가장초등학교와 중국중앙미술대학부속실험중학교, 중국인민대학부속동바국제고등학교를 거치며 학업을 이어왔으며, 어린 시절부터 뛰어난 학업 역량과 총명함으로 주변의 기대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부친인 고탁희 회장은 중국 현지에서 무역과 빅데이터, 콘텐츠, 대규모 파크 관리용역 사업 등을 경영하고 있으며, 커피와 문화를 접목한 ‘커피문화융합공간’ 사업도 중국 각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문창고등학교 12회 졸업생인 고 회장은 문경시 명예국제협력관으로 활동하며 한·중 민간교류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해 열린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공동의장을 맡았고, 올해 1월 중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재중동포 간담회에도 참석해 환영사를 하는 등 활발한 민간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조부인 고오환 전 의장은 “손자 덕분에 많은 분들의 축하를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언제 어디에 있든 늘 겸손한 자세를 잃지 않고 나라와 이웃에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역 인사들은 “해외에서 학업을 이어온 학생이 꾸준한 노력 끝에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것은 본인과 가족 모두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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