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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부터 AI까지...포항상의,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강

정혜진 기자
등록일 2026-06-17 19:09 게재일 2026-06-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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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세·인공지능·조직혁신·산업대전환 
7월 8일까지 매주 수요일 특강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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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공회의소가 17일 오후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제17회 포항경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포항상공회의소 제공

포항상공회의소가 급변하는 세계 경제 질서와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특강 프로그램의 막을 올렸다.

포항상공회의소는 17일 오후 3시 포항상의 2층 회의실에서 상공 의원과 회원 업체 대표,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포항경제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했다.

포항경제 아카데미는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 습득과 합리적인 의사결정 능력을 높이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부터 7월 8일까지 4주간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에는 최병일 법무법인 태평양 통상전략혁신허브 원장, 이경전 경희대학교 대학원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 신수정 임팩트리더스아카데미 대표, 박종훈 뉴로메카 대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이날 개강식에서 최병일 원장은 국제 통상 환경 변화와 기업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최 원장은 트럼프 관세 정책과 차이나 쇼크 2.0, 다자간 무역체제 약화 등을 한국 경제가 직면한 ‘삼각파도’로 꼽으며 “미국은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불법 판정 이후에도 통상법을 활용한 대체 전략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은 비용 절감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경제 안보 위험까지 고려한 공급망 안정화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4일에는 이경전 경희대학교 대학원 빅데이터응용학과 교수가 ‘AI는 어떻게 우리의 무기가 되는가?’ 를 주제로 두 번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국제정세와 인공지능(AI), 조직혁신, 산업 대전환 등 4개 분야의 최신 흐름과 대응 방안을 공유한다는 방침이다.

 

/정혜진기자 jhj1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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