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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병원, 첨단 단백질체 분석 플랫폼 세미나 개최…지역 바이오 연구 역량 강화

등록일 2026-06-16 16:25 게재일 2026-06-17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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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병원 전경. /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학교병원 생명의학연구원이 첨단 단백질체 분석 장비를 활용한 연구 인프라를 소개하며 지역 의료·바이오 연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16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생명의학연구원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는 지난 10일 경북대병원 10층 제1세미나실에서 ‘인간 단백질체 분석을 위한 오링크 플랫폼(Olink Explore HT)’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첨단 연구장비인 오링크 플랫폼을 활용한 단백질 바이오마커 발굴과 다중오믹스 통합 분석의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정밀의학 실현을 위한 연구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링크 플랫폼은 극미량의 혈액만으로 수천 개의 단백질을 동시에 정량 분석할 수 있는 첨단 장비다.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에 구축된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를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PEA 기술로 확장하는 인간 단백질체 연구’를 주제로 한 강연과 함께 경북대학교 및 지역 거점 의료·연구기관 연구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다. 이를 통해 지역 연구협력 네트워크 확대의 계기도 마련했다.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는 공간전사체와 단백체, 생명정보 분석 코어로 구성된 첨단 연구지원 플랫폼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지역의료 연구역량 강화사업’ 선정과 대구시 지원을 바탕으로 구축됐으며, 연구자들은 생명의학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연구계획 수립과 실험 설계 등에 대한 전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원주 경북대병원 생명의학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가 지역 의료 연구협력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중오믹스 코어퍼실리티를 기반으로 지역 연구자들에게 국제 경쟁력을 갖춘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기초연구부터 임상 적용과 산업화까지 이어지는 연구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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