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이 대학생들의 등록금과 학업 준비에 따른 재정 부담을 덜기 위해 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사전신청을 받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은 오는 30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학자금대출 사전신청을 진행한다. 이번 사전신청은 본 신청에 앞서 학자금 지원구간을 미리 산정해 학생들이 보다 원활하게 대출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에는 평균 8주가량이 소요되는 만큼, 재단은 학생들이 사전신청을 통해 지원구간을 조기에 확인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지원구간 산정 결과에 따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ICL) 또는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이자 면제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 등록금대출은 소득요건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지만, 취업 후 상환 방식의 생활비대출은 학자금 지원구간에 따라 지원 대상이 달라진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대출의 이자 면제 여부 역시 소득요건에 따라 결정돼 학자금 지원구간 산정이 필수적이다.
사전신청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고객상담센터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박창달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학자금대출 사전신청은 학생들이 등록금과 학업 수행에 필요한 비용을 보다 안정적으로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수요자 중심의 촘촘한 학자금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