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안동시, 학교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 실시

이도훈 기자
등록일 2026-06-14 12:55 게재일 2026-06-15 11면
스크랩버튼
여름방학 앞두고 고등학교 2곳 대상 점검
전문 장비 활용해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 확인
Second alt text
안동시와 안동경찰서, 여성단체 및 자원봉사자들이 상반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한 뒤 디지털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안동시 제공

안동시가 여름방학을 앞두고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2일 안동경찰서와 여성폭력 관련 시설 관계자, 안동시여성단체협의회, 자원봉사자 등과 함께 지역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반기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디지털 성범죄를 예방하고 불법촬영에 대한 학생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경북하이텍고등학교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등 지역 고등학교 2곳이다. 참여 기관들은 교내 화장실을 중심으로 불법촬영 기기 설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전문 장비를 활용해 화장실 천장과 벽면, 환풍구, 휴지통 등 불법촬영 카메라 은닉 가능성이 있는 장소를 정밀 점검했다.

안동시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공중화장실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

북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