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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농협 하나로마트 모전점 개점…도심 장보기 공백 메운다

고성환 기자
등록일 2026-06-14 12:59 게재일 2026-06-15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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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프러스 위축·대형마트 폐점 속 시청 앞 중심상권에 새 활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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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농협 하마로마트 모전점이 문경시청 앞에 문을 열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고성환 기자

점촌농협(조합장 김욱현)이 문경시청 인근에 하나로마트 모전점을 개점하고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홈프러스 운영 위축과 지역 대형마트 폐점 등으로 시민들의 장보기 불편이 커진 상황에서 새롭게 문을 연 도심형 마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모전점은 기존 금융 점포인 모전지점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인접 부지에 조성한 중형매장으로, 약 130평 규모의 판매시설과 37대의 주차 공간을 갖췄다. 문경시청을 비롯한 주거 밀집지역과 가까워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선한 농축산물과 생활필수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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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농협 하나로마트 모전점 내부. /고성환 기자

특히 로컬푸드 매장을 함께 운영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우선 판매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마련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경시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신도심이라, 그 위치와 역할이 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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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임직원들이 모여 개장식을 가졌다. /점촌농협 제공

김욱현 조합장은 “하나로마트 모전점 개점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도심형 마트로서 품질 좋은 먹거리를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홈프러스의 위축과 대형마트 폐점으로 생긴 소비 공백 속에서 하나로마트 모전점이 시민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중심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환기자 hihero20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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