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수출바우처, R&D, 지역 자율프로그램 등 맞춤형 수출 지원
경북도 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는 전년도 수출액 10만 달러 이상인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중기부의 핵심 사업이다. 기업의 수출 규모에 따라 △유망(10만~100만 달러) △성장(100만~500만 달러) △강소(500만~1000만 달러) △강소+(1000만 달러 이상) 등 4개 트랙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경북에서 최종 지정된 기업은 △에스디넥스피어㈜ △주식회사 양우 △㈜유니코정밀화학 △㈜중원사업 △신독㈜ △㈜와이씨켐 △㈜대양 △㈜데스코 등 총 8 개사다. 이들 기업은 모두 전년도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한 ‘강소’ 및 ‘강소+’ 단계에 해당하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기업들은 2027년까지 글로벌강소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2026년 중기부 수출바우처 사업에 자동 선정되는 혜택을 누린다. 이를 통해 해외영업 지원, 해외규격인증, 디자인 개발, 홍보 및 광고 등 14개 분야의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수출 금융·보증, 기술개발(R&D) 사업 우대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경북도는 자체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 홍보물 제작, 시험인증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별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