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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 실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6-04 11:24 게재일 2026-06-05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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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35개 학교, 7개 학원서 1만8185명 응시···졸업생·검정고시생 증가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135개 학교와 7개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경북매일신문DB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시행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오전 8시 40분부터 도내 135개 학교와 7개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다.

이번 모의평가에는 도내 재학생 1만7061명,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1124명 등 총 1만8185명이 응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명 줄어든 수치로, 재학생은 371명 감소했으나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249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수능 모의평가는 매년 6월과 9월 두 차례 시행되며, 수험생에게 학습 수준을 점검하고 새로운 출제 유형에 적응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응답 결과는 본 수능 난이도 조정에도 활용된다.

특히, 올해는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전국 지원 인원은 48만8343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5229명 줄었지만, 졸업생과 검정고시생은 9만6931명으로 전체의 19.8%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044명 늘어난 수치다.

이 같은 흐름은 2027학년도부터 시행되는 지역의사제 전형과 내년부터 대폭 개편되는 수능·내신 체제를 앞두고 기존 체제로 입시를 준비하려는 졸업생들이 늘어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대구·경북권 지역의사제 전형은 2027학년도에 7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성적표는 본 수능과 동일한 방식으로 채점해 오는 7월 1일 오전 9시부터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6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이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수능까지 학습 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경북교육청이 준비하는 입시 설명회와 학교별 상담,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를 적극 활용해 흔들림 없는 준비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연구원 진학지원센터는 오는 27일 2028학년도 대입 및 2027학년도 의·약학 계열 입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7월부터는 도내 104개 학교, 381개 수능 심화 학습 동아리가 본격적인 집중 학습에 들어간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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