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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도시 대구…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김락현 기자
등록일 2026-06-04 08:40 게재일 2026-06-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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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환경의 날 기념행사 포스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제31회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오는 7일 오전 11시 삼성창조캠퍼스에서 ‘배우고 실천하는 도시, 환경교육도시 대구’를 주제로 ‘2026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환경의 중요성을 배우고 일상 속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단위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문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행사는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과 환경실천 퍼포먼스로 구성된 기념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환경우체부 캐릭터 ‘뚜비’와 함께하는 환경공연과 초·중학생 대상 ‘환경골든벨 대회’가 열려 기후변화와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듣는 ‘어린이·청소년 기후발언대’와 ‘어린이 환경미술대회’가 진행되며,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나누고 재사용하는 ‘아나바다 장터’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과 자원 절약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특히 올해는 고장 난 우산과 소형가전, 장난감, 의류 등을 무료로 수리해 주는 ‘수리·수선소’를 비롯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생존배낭 꾸리기’, 자연생태 체험 프로그램인 ‘초록탐험대’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대구시는 행사 전반을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내 플라스틱 생수 제공을 하지 않는 대신 음수대를 설치하고, 입점 카페와 연계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한 시민에게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텀블러 DAY’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안전요원 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정섭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 모두가 환경의 소중함을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의미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교육과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환경의 날부터 11일까지를 ‘환경교육주간’으로 운영한다. 대구시 환경교육센터를 비롯한 16개 기관이 참여해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환경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환경교육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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