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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 섬유·미래산업 융합 R&D 과제 공모…국비 확보 지원

김재욱 기자
등록일 2026-06-01 16:02 게재일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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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헬스케어·로봇 분야 연계 추진
산학연 컨소시엄 대상 최대 1500만 원 지원
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대구테크노파크(이하 대구TP)는 대구시가 지원하는 ‘섬유산업 고도화 지원단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섬유+미래산업 융합 R&D 프로젝트’ 신규 과제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을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로봇 등 신산업과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대구 섬유산업은 오랜 기간 지역 경제를 이끌어 왔지만 글로벌 경쟁 심화와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산업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한 기술개발과 연구 역량 강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지원 대상은 대구지역 중소·중견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혁신기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이다. 대구TP는 모두 6개 안팎의 과제를 선정해 총 7000만 원 규모의 기획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 소재와 메디컬 섬유, 휴머노이드 소재 등 섬유산업과 미래산업이 융합된 기술 분야다. 다이텍연구원, 한국섬유개발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 지역 연구기관이 참여해 기술 수요를 발굴하고 사업 기획을 지원한다.

과제는 총사업비 100억 원 이상 규모의 중앙정부 연구개발사업을 목표로 하는 중대형 과제와 총사업비 5억 원 이상 규모의 중소형 과제로 나뉜다. 중대형 과제는 2개 안팎을 선정해 과제당 최대 1500만 원, 중소형 과제는 4개 안팎을 선정해 과제당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 과제에는 기획연구회 운영과 전문가 자문, 중앙부처 및 전문기관 네트워킹 등 과제 기획부터 국비사업 신청까지 전 과정에 대한 지원이 제공된다.

김한식 대구TP 원장은 “섬유산업과 미래산업의 융합을 통해 지역 섬유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국가 연구개발 사업 유치 역량도 높일 계획”이라며 “우수한 융합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국비 확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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