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북 백두대간 6개 시·군 잇는 트레일 축제…20일 상주서 개막

황성호 기자
등록일 2026-06-01 13:25 게재일 2026-06-02 10면
스크랩버튼
2025년 11월 상주에서 열린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 모습.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 백두대간 권역 6개 시·군을 무대로 자연과 지역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대규모 트레일 행사가 오는 20일 상주에서 막을 올린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경상북도와 함께 ‘2026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백두대간의 산림관광 자원을 활용한 대표 트레일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참가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규모와 코스를 확대해 운영한다.

행사는 오는 20일 상주를 시작으로 김천, 문경, 봉화, 영주, 예천 등 백두대간 권역 6개 시·군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백두대간의 숲길과 고갯길, 산악 지형을 따라 걸으며 지역마다 다른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체험하게 된다.

올해는 참가자 수준에 맞춰 코스를 이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초·중급자를 위한 10~14㎞ 코스와 숙련자를 위한 14~20㎞ 코스를 마련해 트레일 입문자부터 경험자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세부 일정은 △6월 20일 상주 △9월 19일 김천 △10월 3일 문경 △10월 10일 봉화 △10월 24일 영주 △10월 31일 예천 순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와 반다나, 지역 특산품 간식이 제공된다. 

참가 방식은 자유형과 패키지형으로 나뉜다. 자유형은 출발지에 개별 집결하는 방식으로 참가비는 3만5000 원이며, 패키지형은 서울 왕복 교통편과 1만 원 상당의 지역상품권이 포함돼 5만9000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참가 신청과 코스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승우여행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 백두대간 트레일6 챌린지는 경북의 산림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을 연결하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라며 “지난해 확인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더욱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경북을 대표하는 산림관광 브랜드 행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