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공예·공연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 호응⋯“지역 관광자원 가능성 확인”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이 시민들의 호응 속에 전 회차 모집을 마감했다.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생태·문화 체험형 투어 프로그램 ‘뚜비의 낙원’이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되고 있다.
‘뚜비의 낙원’은 망월지 두꺼비 생태 관찰을 비롯해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 방문, 들안예술마을 공예 체험, 뚜비 공연 관람 등을 연계한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A·B코스로 나뉘어 총 4회 운영되며, 모든 회차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모집 종료 이후에도 참여 문의가 이어지는 등 시민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17일 진행된 A코스에서는 어린이 참가자들이 망월지 새끼 두꺼비 관찰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보호자들 역시 도심 속 생태 체험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수성못 관광안내소 ‘모티’에서는 뚜비 굿즈 구매가 이어졌고, 들안예술마을에서 진행된 뚜비 비누 만들기와 연극 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 참가자는 “아이와 함께 두꺼비 생태를 배우고 공예 체험까지 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캐릭터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콘텐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뚜비를 활용한 수성구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욱기자 kimjw@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