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장수<사진> 대구 중구청장 예비후보는 25일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 의결에 대해 입장문을 내고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대구시당 공심위가 24일 제13차 공심위에서 의결한 중구청장 후보 단수추천 결정을 뒤집고 재심사에서 경선을 의결한 것은 받아 들일 수 없다”며 “절차상 문제 이전에 류규하 후보의 공직후보자 적격 여부가 본질”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미 성추행 피해자의 자술탄원서가 공심위에 제출됐고, 피해자 상담을 마친 여성단체가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과 협의해 류규하 후보를 공천에서 배제해 달라는 공문까지 시당 공심위에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정 예비후보는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이의신청을 하고 판단을 받겠다"며 "시당 공심위는 류 후보의 공직후보자 자격에 대한 판단을 근거로 단수추천을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절차상 하자라는 비상식적인 이유를 내세워 재심을 요구하고 경선으로 재의결한 일련의 상황은 여성계는 물론 우리 사회전체의 지탄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은희기자 jange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