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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문자 눌렀다 털린다”··· 스미싱 주의보

김진홍 기자
등록일 2026-04-22 08:24 게재일 2026-04-23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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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URL 포함 문자 100% 사기”··· 클릭 금지 당부
고유가 지원금 악용, 개인정보 탈취 시도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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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URL 포함 문자는 100% 사기”라며 클릭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클립아트 코리아 제공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노린 문자결제사기(스미싱)가 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금융당국이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는 “고유가 피해지원금과 관련해 URL(인터넷 주소)이 포함된 문자나 알림은 100% 사기”라며 “정부나 금융기관은 해당 안내에 링크를 절대 포함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경고는 유가 상승으로 각종 지원금 지급이 예상되는 상황을 노린 범죄 대응 차원이다. 실제로 과거 소비쿠폰 지급 당시에도 스미싱 시도가 400건 이상 발생하는 등 유사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스미싱은 문자메시지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한 뒤 악성 앱 설치나 개인정보 입력을 통해 금융정보를 탈취하는 방식이다. 지원금 지급 대상, 카드 승인, 충전 안내 등을 가장해 접근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정부는 문자뿐 아니라 배너 링크나 앱 푸시 알림 형태도 모두 사기 가능성이 높다고 강조했다. 실제 자료에서는 URL 링크, 배너 클릭, 앱 푸시 알림 등 다양한 형태의 스미싱 유형이 제시됐다.

대응 방법도 명확하다. 출처가 불분명하거나 URL이 포함된 문자는 절대 클릭하지 않고, 의심될 경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확인서비스나 118 상담센터를 통해 검증해야 한다. 피해 발생 시에는 경찰청 신고센터(1394)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이를 종합하면 △ “지원금 + 링크” 문자가 온다면 무조건 사기 의심한다. △ 정부·카드사들은 절대 URL 포함 문자 발송을 안 한다는 점 기억해 둔다. △ 클릭 한 번으로 계좌·카드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 고령층·디지털 취약계층일수록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만큼 조심해야 한다. △ 이러한 수상한 문자 등이 의심된다면 ‘118’을 통해 확인하거나 ‘1394’로 신고하자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김진홍기자 kjh25@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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