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두에 새끼탄·금속파편 넣어 살상력 극대화
북한이 19일 발사했던 탄도미사일은 집속탄두를 장착한 단거리 지대지 탄도미사일로 드러났다.
우리 군 당국은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집속탄(확산탄·cluster bomb) 탄두와 파편지뢰 탄두를 장착한 것으로, 탄두에는 자탄(새끼탄)이나 금속파편을 넣어 살상력을 극대화한 형태로 파악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20일 “미사일총국은 19일 개량된 지상 대 지상 전술탄도미사일 ‘화성포-11라‘형 전투부(탄두) 위력 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136㎞ 계선의 섬 목표를 중심으로 설정된 표적지역으로 발사한 미사일 5기의 전술탄도미사일들이 12.5~13㏊ 면적을 매우 높은 밀도로 강타했다“고 주장했다.
통신은 이번 시험발사의 목적이 “전술탄도미사일에 적용하는 산포전투부(집속탄 탄두)와 파편지뢰전투부의 특성과 위력을 확증하는 데 있다“고 소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딸 주애와 함께 시험발사를 현장에서 참관했다.
북한은 앞서 6∼8일에도 ‘화성포-11가‘형의 산포전투부시험발사를 했다.
/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