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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성주·고령·칠곡 발전 5대 핵심 공약 발표

피현진 기자
등록일 2026-04-10 16:08 게재일 2026-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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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참외 1조 산업화·광역교통 혁명·체류형 관광도시 전환”
고령군 “대가야의 수도, 영남 대표 역사·성장도시로 만들겠다”
칠곡군 “대구·구미 잇는 서부권 핵심 성장도시로 육성”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성주군, 고령군, 칠곡군을 각각의 특성에 맞춰 육성하기 위한 5대 핵심 공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 에비후보는 “대구권과 인접한 경북 서부권은 농업·역사·산업·교통이 결합될 때 가장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역”이라며 “각 군의 강점을 살려 새로운 성장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먼저 성주군은 참외를 중심으로 한 농식품 산업 거점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팜 혁신벨트와 자동화 생산체계, 초대형 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통해 농업을 산업화하고, 가야산·성주호 관광단지와 낙동강 수변 관광 거점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한다. 또한 산업단지 확장과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 등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인구 회복을 추진한다.

고령군은 대가야 역사문화 수도로 육성된다. 국립 대가야박물관 건립, 왕궁터·고분군 복원, 역사공원 조성을 통해 글로벌 역사관광 플랫폼을 구축하고, 달빛내륙철도 건설과 고령역 신설로 광역교통망을 확충한다. 낙동강 수변 관광거점과 스마트 생태 신도시를 조성해 관광산업을 강화한다. 또한, 딸기·참외 중심 스마트팜 단지와 농식품 산업단지를 통해 농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한다. 다산지구 복합개발과 생활SOC 확충으로 산업·정주 복합도시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칠곡군은 대구와 구미를 연결하는 서부권 중심도시로 도약한다. 광역철도 정차 확대와 환승체계 구축, 광역도로망 확충으로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첨단농기계 융복합 클러스터를 국가 거점으로 육성해 미래 농업기술 산업의 중심지로 만든다.

아울러 낙동강 수변 레저·캠핑 시설과 왜관 원도심·호국평화공원 연계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직주근접 복합도시와 생활SOC 확충으로 청년·신혼부부가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지역업체 우선구매 제도화와 전통시장 온라인 유통 기반 마련으로 지역경제의 자생력을 높인다.

이 예비후보는 “성주·고령·칠곡은 각각의 특성을 살려 농업·역사·산업·교통·관광이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는 지역”이라며 “경북 서부권을 누구나 살고 싶고 기업이 찾는 도시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밝혔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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