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CCTV 1000여 대 활용한 고효율 시스템 구축 이상 행위 감지·실종자 추적⋯범죄·재난 예방 역량 강화
대구 군위군이 군민의 안전한 일상 확보를 위해 지능형 CCTV 시스템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단순 영상 감시를 넘어 이상 행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하면서 지역 안전망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군위군은 지난해 사업비 4억8000만 원을 투입해 지능형 CCTV 시스템을 도입한 뒤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기존 CCTV 1000여 대를 그대로 활용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비용 대비 효율성도 높였다.
이번 시스템은 사람의 배회나 침입, 싸움 등 이상 행위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특정 상황 발생 시 즉시 알림을 제공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에 따라 관제요원이 영상을 직접 확인하던 기존 방식보다 훨씬 빠른 상황 인지가 가능해졌으며, 재난과 범죄에 대한 초기 대응 속도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미아나 실종자 발생 시 인상착의 기반 영상 검색 기능을 활용해 신속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지면서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지능형 CCTV 도입으로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