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경영 실천 앞장···울릉도 청정 자연 지키고 지역 농산물 홍보
경북농협이 지난 26일 울릉도에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고,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과 연계한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울릉군수와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협경북본부 및 울릉군지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울릉도의 대표 산나물인 명이, 부지갱이, 삼나물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시작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농심천심 운동을 홍보했다. 이어 울릉도 주요 해안과 관광지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을 펼치며 청정 자연환경 보호에 힘을 보탰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길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활동으로, 농업·농촌을 사랑하는 마음을 실천하는 농심천심 운동의 취지와 맞닿아 있다. 이날 참여한 20여 명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한편, 경북농협은 농업·농촌 가치 확산과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심천심 4행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QR 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된 작품 중 우수작 20점을 선정해 한우세트 등 경북 농축산물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9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김주원 본부장은 “농심천심 운동은 소중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을 사랑하고, 지속가능한 농촌을 구현하자는 범국민적 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 홍보와 농촌 환경보호 운동을 연계한 다양한 ESG 실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피현진기자 ph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