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 1294억 증액⋯기정예산 대비 11.2% 증가 미래투자·생활 인프라·지역 현안 해결에 중점
대구 달성군은 지난 27일 달성군의회 의결을 거쳐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2862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예산은 당초예산 1조 1568억 원보다 1294억 원(11.2%) 늘어난 것으로, 지난해 3차 추경 최종예산 1조 2560억 원을 넘어선 사상 최대 규모다. 군은 올해 당초예산으로 1조 원 시대를 연 데 이어 1회 추경을 통해 다시 최대 규모를 경신하며 예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추경은 미래 전략사업과 군민 체감형 생활 인프라에 균형 있게 배분됐다. 화원 설화리 미래전략사업 부지매입에 403억 원을 투입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현풍백년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에 37억 원을 반영해 전통시장 활성화를 추진한다.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하동 근린공원 조성 25억 원,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20억 원, 죽곡5어린이공원 창의놀이터 조성 15억 원을 편성했다. 교육·돌봄 분야에는 학교복합시설 건립 100억 원, 어린이집 영유아 밀착 돌봄 사업 10억 원을 반영해 교육환경 개선과 양육 부담 완화에 나선다.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을 위해 중부권 복합문화센터 건립 48억 원, 친환경 목조전망대 조성 50억 원, 논공 위천 하류 파크골프장 조성 9억 원, 등산로 정비 20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도로 개설·정비 224억 원, 농로·용배수로 정비 40억 원, 노후시설 유지보수 68억 원을 편성해 생활환경 개선과 안전성 확보에도 힘을 싣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미래전략사업과 군민 생활 분야에 균형 있게 반영했다”며 “군민 체감 사업 중심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상진기자 csj9662@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