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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장 내부 진화 완료·외부 산불 진화 중”···포항 장기면 산불 원인 ‘확인 중’

김보규 기자
등록일 2026-03-26 13:59 게재일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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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남구 장기면 수성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에 연기가 치솟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포항시 남구 장기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군부대 훈련장 내부와 외부 두 지점에서 각각 발생한 가운데, 내부 화재는 진화가 완료됐지만 외부 산불은 현재까지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분쯤 포항시 남구 남구 장기면 산서리 1291에서 군부대 사격 훈련 중 산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재 포항남부소방서 신속대응팀과 산림청 산불재난특수진화대(봉화·의성)가 현장으로 출동 중이며, 헬기 7대가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헬기는 소방헬기 3대(독수리, 불새1호, 불새2호), 산림청 1대, 임차헬기 3대다.

기상상황은 맑은 날씨에 기온 17도, 습도 45%, 남동풍 초속 2m 조건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불발탄에 의해 발생한 화재로 보고 있으며, 인력 진입이 어려워 헬기를 통한 직화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해병대 1사단 관계자는 “훈련장 내부 화재는 진화가 완료됐고, 약 4㎞ 떨어진 외부 산불은 현재 진화 중”이라며 “오늘 사격 훈련은 없었지만 인근 EOD 부대의 폭파 훈련이 예정돼 있었고, 두 화재 모두 정확한 원인은 확인 중이며 불발탄 여부도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김보규기자 kbogyu8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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